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날 발족식에서 울산 등 3개 지역의 화학사고 민·관 공동 대응 협의회와 협의체를 통합했다.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울산·양산 지역은 협의회 참여 사업장을 재정비했다. 또 지역별로 협의체 주관사의 임무와 역할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과 방재물자 공유 등 민·관 화학사고 대응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구축하기로 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민관 공동 대응 협의회 발족식으로 부울경 지역의 통합 화학안전관리가 이뤄지고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방재물자 공유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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