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고용안정 해결’, 6기 외부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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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고용안정 해결’, 6기 외부자문위원회 출범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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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고용안정 대책 마련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한 6기 외부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노조 지부장,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등 노사 관계자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6기 자문위는 울산 EV 전용공장 건설, 글로벌 자동차 업계 경쟁 가열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속 직원들의 고용안정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 해법을 강구하고, 노사간 상생 도모를 위한 중재자 역할도 맡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년 고용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1기 자문위를 첫 출범했으며, 이후 매년 5~7명 규모의 외부 전문가를 노사 공동 추천 형식으로 위촉해왔다.

6기 자문위원은 5기에서 연임된 △황기돈(나은내일연구원 원장) △김광식(울산시 민생노동특보) △백승렬(어고노믹스 대표) △곽상신(워크인연구소 연구실장) 이번에 선임된 △박용철(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등 각계 전문가 5명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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