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조시영 HD현대 협의회 회장(명진TSR 대표이사)과 고국 HD현대중공업 구매부문장, 최수권 현대청운고등학교 교장, 최영철 현대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현대중·고등학교, 현대청운중·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등 동구 중·고등학교 5곳의 취약 계층 학생 6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시영 HD현대 협의회 회장은 ”꿈과 희망 가득한 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4년 동안 지역 학생 960명에게 총 5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학금 외에도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울산 동구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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