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사업비 1억원은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반려해변 가꾸기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교육 운영에 사용된다. 사업 운영과 자원봉사자 관리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맡는다.
2011년부터 시행된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울산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과 S-OIL 사회봉사단이 1대1 매칭돼 매월 장애인·노인·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반려해변 가꾸기 캠페인’은 S-OIL이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울주군 온산읍 목도 주변 해안 생태계 보전을 위해 쓰레기 수거 활동과 인근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김보찬 S-OIL 울산 Complex Head는 “S-OIL은 나눔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해 울산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S-OIL은 사회복시시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김장나눔 행사, 농산물 꾸러미 전달, 제빵봉사 활동 등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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