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24 시정방향 ‘밸런스 양산’의 주요 핵심 과제인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시책인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골목상권 매니저 활동 지원 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관내 골목상권 내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단체 5곳을 선정해 공동 마케팅, 상인단체 역량 강화,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사업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 4개팀(또는 개인)을 선정해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료비, 자산취득비, 홍보비 등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팀별 1800만원 지원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원 대상자 모집을 공고한다.
골목상권 매니저 활동 지원 사업은 별도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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