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끝 화창한 봄날, 미세먼지 ‘보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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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끝 화창한 봄날, 미세먼지 ‘보통’ 수준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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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날 울산은 주말동안 이어졌던 황사가 물러가고 온화환 봄날씨가 찾아오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1일 아침 최저 기온 7℃, 낮 최고 기온은 20℃의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오는 2일에도 아침 최저 기온 9℃, 낮 최고 기온 19℃로 평년보다 높은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황사도 물러가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으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돼,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일 오후 9시부터 경남서부에서 시작된 비가 울산, 부산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비가 내린 후에는 다시 기온이 소폭 떨어져 오는 5일까지 울산 낮 최고 기온은 15℃, 오전 최저 기온은 8~10℃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일 울산을 포함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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