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순득 울산지회장과 전강식 중앙회장,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외식업중앙회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장학증서 전달, 개회사, 축사,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기원 결의대회,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손문계 용궁 대표(중구), 김송희 전복궁 대표(남구), 김종형 동해반점 대표(동구), 박성율 자미식당대표(북구), 강춘화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울주군) 등이 음식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이순득 울산지회장은 “대다수 회원업소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재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고정비 지출이 늘어 영업 매출 하락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외식업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자구책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두겸 시장은 “외식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 그리고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여러 난제를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위생적인 환경에서 친절하게 손님을 맞아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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