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920년생인 김 교수의 저서 <백 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드러내왔다.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교수를 찾아 만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정책들을 평가하면서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내셨다”고 화답했다. 또 김 교수는 전공의 이탈 문제에 대해선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으로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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