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유실’ 양정초 인접 야산 사방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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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유실’ 양정초 인접 야산 사방작업 실시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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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토사 유출이 반복돼 안전을 위협하던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 인근 주거지(본보 3월18일자 6면) 일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됐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양정초등학교와 인접한 양정동 산101-1 일원 306㎡ 면적에 사방작업이 실시된다.

이 일대는 인접 야산에서 쏟아진 토사 유입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주민 사이에서 근본적 대책이 요구됐다.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작업을 하려면 산림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했지만, 산주가 재산권 침해를 우려해 작업이 지연됐다.

이에 북구청은 산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본보 보도를 공유한 끝에 지난달 28일 산주의 동의를 얻었다.

북구는 1억500여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착공해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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