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살짝 웃돌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기온 분포는 5일 9~16℃, 6일 8~20℃, 7일 9~22℃, 8일 10~22℃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여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지산, 신불산 등은 5일 예상 기온 분포가 4~14℃ 등으로 도심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나 얇은 겉옷은 챙기는 게 좋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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