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창업 점포 지원...창업가 10명 19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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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년창업 점포 지원...창업가 10명 19일까지 모집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4.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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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2024년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남구가 울산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남구는 사업을 통해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를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추가 모집에서는 청년창업가 10명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매달 임차료 최대 80만원(월 임차료의 50%한도)을 1년간 지원한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 분야 멘토링·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식·음료 등 소상공인 창업과 제조·기술·지식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남구에서 창업해야 한다.

단, 유흥 접객업·사행산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타 지역 거주자라도 남구에서 사업자 등록이나 사업장 영위가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19~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예비 창업자나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을 한 초기 창업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다. 접수방법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226·3184, 3273)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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