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반가운 아기 첫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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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반가운 아기 첫 선물’ 전달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4.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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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SK엠앤서비스와 출산 축하용품 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김종훈 동구청장과 함종훈 기업컨설팅팀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와 민간 기업이 손을 잡고 동구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9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함종훈 SK엠앤서비스 기업컨설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 동구·SK엠앤서비스(대표 박정민)간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는 포인트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앱 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하게 된다. 시스템을 통해 출생아당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해 필요한 육아용품을 직접 선택한 후 구매할 수 있다.

동구는 6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1월 이후 출생 아동을 둔 가정에 수요자가 원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 선물이지만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동구 출생 가정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 동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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