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국 투·개표소 전력설비·시설 점검 마쳐
상태바
한전, 전국 투·개표소 전력설비·시설 점검 마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4.1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은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울산 6곳을 비롯해 전국 253곳의 선거구 1만4513개 투·개표소 등 모두 1만4766개의 선거 관련 시설 전력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과 정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선거 당일 개표소에 상시 2중 전원과 비상 발전기, 무정전전원급장치(UPS)를 포함한 4중 전원을 구성했다. 또 투표소의 자동전환 비상등 설치 현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투표 당일인 10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본사와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7707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선거 기간 중에 단 한 건의 정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