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 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 개념 △규제 체계 및 안전 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를 교류했다.
또 회의를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건식저장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한수원은 원전 주변지역 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건식저장사업의 추진 현황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건식저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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