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는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양산시 자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매년 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전 의식 함양과 자연생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미래세대 녹색 환경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4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총 150학급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선정된 학급을 대상으로 숲·생태 환경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자연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숲 및 하천 습지에서 다양한 식물과 생물을 관찰하는 맞춤형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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