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꽃으로 황방산 맨발등산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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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꽃으로 황방산 맨발등산로 단장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4.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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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황방산 맨발등산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중구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황방산 맨발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한 달 동안 등산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구는 이 기간 동안 토양 유실로 인한 식물의 뿌리를 보호하고 물길을. 분산시키기 위해 배수로를 설치한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등산로 주변 잡목 및 나무뿌리를 제거하는 등 등산로 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맨발등산로 입구까지 이어지는 보행로 인근에 오색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에는 매년 꽃이 피는 꽃무릇과 상사화 등의 구근식물을 심었다.

또 올해 3월에는 지자체에서 소유·사용·관리하는 공유시설물의 관리 하자로 다치거나 재산상 손해를 입은 경우 피해를 배상하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했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황방산 생태야영장 인근에 220면 규모의 임시 주차 공간을 조성해 이용객 편의를 개선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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