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 자문위원들은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강의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을 한 명의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학습했다. 또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우수 사례들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울산에는 45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최해상 부의장은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 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목표로 설정하고 따뜻한 북한 이탈주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을 2024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먼저 온 통일인 북한 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성공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봉사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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