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여성문화센터 6월 착공…2026년 개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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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여성문화센터 6월 착공…2026년 개소 전망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4.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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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여성문화센터가 오는 6월 착공한다. 2025년 12월께 준공해 2026년 1월께 개소가 가능할 전망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울산 남구여성문화센터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남구여성문화센터는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지 내 팔등 어울림드림센터 건물 3층에 들어선다. 700㎡ 면적에 생활문화교실, 스포츠 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조성한다.

당초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12월께 완공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센터가 입주할 팔등 어울림드림센터 건물 조성이 지연되면서 센터 공사도 덩달아 늦춰졌다.

남구는 팔등 어울림드림센터 일원에 생활체육시설이 없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존 실내 물놀이 시설을 실내 수영장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팔등 어울림드림센터는 1층에는 실내 수영장, 2층은 실내 어린이 놀이터, 3층에는 여성문화센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변경으로 사업비가 100억원에서 171억원으로 늘어났고, 설계 변경 등의 후속 조치가 필요해 착공이 다소 지연됐다. 남구는 조만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6월께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정3동은 주변에 별도의 생활체육시설이 없고 육아, 여성 지원 등의 인프라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절차대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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