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 기념 박주식·최지영씨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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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날 기념 박주식·최지영씨 장관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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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인규 울산시 장애인총연합회장, 천창수 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참석인사들과 표창 수장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16일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박성민·김기현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울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기념식,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박주식 울산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과 최지영 남구청 지방사회복지서기가 장관상을 받았다.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정명준씨와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박순금씨 등 20명이 울산시장상,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박성주씨 등 6명이 시의장상, 화봉고등학교 최성준 학생이 시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확대,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로부터 ‘장애인 복지대상’을 받았다.

또 다양한 단체들이 참가해 장애복지정보 홍보 및 상담활동을 펼쳤으며, 비즈반지 만들기, 에코가방 꾸미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가는 길’”이라며 “슬로건처럼 장애인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도록 장애인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날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1972년부터 매년 4월20일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에서 유래됐다. UN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지정한 후 정부가 4월20일을 ‘제1회 장애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기 시작했고, 1991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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