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한 안전도시 남구”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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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안전도시 남구”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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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울산 남구청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부의장, 배정이 인제대 국제안전도시연구소장이 공인협정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 남구가 16일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조준필·배정이 교수, 경찰·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안전단체 16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지난 2018년 첫 공인 후 다양한 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국내 1차 심사를 통과한 뒤 12월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레자 모하마드 의장이 참여한 2차 심사를 통과했다.

재공인 심사에서는 남구가 각 분야별 사고·손상에 대한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활용 안심 귀가 서비스, AI 기반 장생이 돌봄로봇, 치매 안심 하우스, 자살 예방 게이트 키퍼 사업, 스쿨존 노란색 횡단보도 사업 등은 타 지자체와 해외 안전도시 등에 우수 안전 증진 사업으로 소개됐다.

앞서 남구는 재공인을 위해 8개 분야 110개 안전 증진 프로그램과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 손상 감시 체계 구축, 안전 문화 정착 등을 지속 추진했다.

그 결과 울산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지자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은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안전 증진 사업을 지속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촘촘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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