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우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 사랑 퍼포먼스, 걷기 행진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8시 시와 구·군은 10분간 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화루, 십리대밭교, 울산교, 울산대공원 풍차, 매곡천 경관 조형물 등을 소등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행사로는 △울산환경히어로 앱과 함께 하는 기후변화주간 일일 미션 참여 인증 △탄소중립 실천 퀴즈 △탄소중립 실천 선언 등이 진행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공간도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홈페이지과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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