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의회 박정환(사진) 구의원은 23일 제21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문화재 정비와 관광,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이번 1차추경에는 북구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사찰인 신흥사의 신성루 정비 관련 예산이 2억5000만원 가량 신규 편성됐다.
이와 관련해 박정환 구의원은 전통사찰 보수정비로 신흥사 신성루 정비의 신규편성과 관련해 편성 사유와 전반적인 설명을 요청했고 보수와 철거 작업시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사찰과 협의했는지를 중심으로 질의했다.
박 구의원은 “신흥사가 불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전통사찰로서의 면모와 품위를 일신함은 물론 사찰을 찾는 여러 불자와 탐방객들에게 우리 건축문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 구의원은 강동오토캠핑장 시설 개선과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물청천 저수지와 무룡골 저수지의 보수·보강사업과 관련해서도 편성 내용과 위치, 저수지 상황 등을 질의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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