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재향경우회를 맡았던 김창규 회장이 이임하고, 오병국 부회장이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병국 신임 회장은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으로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국민 봉사, 치안활동 등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경찰대학교 1기로 경주, 울산 중·남부, 부산남부경찰서장, 울산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울산 나눔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휴먼파워(주)의 대표로 재임 중이다.
한편 울산경우회는 국가사회를 위해 봉사하다 퇴직한 경찰관들이 모여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국민 봉사와 치안 활동에 기여하는 단체다. 재향경우회법에 따라 지난 1998년4월께 설립해 현재 400여명의 회원이 몸 담고 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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