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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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준공식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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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울산 남구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준공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김유신 등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을 마무리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신정3동 일원 13만3726㎡에 노후 주거지역에 대한 생활 기반 시설을 정비한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됐다.

남구는 해당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을 추진했다. 남구는 10억7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해 올해 3월 사업을 준공했다.

사업은 ‘김유신 문화거리’ 특화거리 조성과 생활도로 정비,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등 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화거리는 김유신 문화거리 게이트, 스토리텔링 보드, 골목미술관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로에는 미끄럼 방지 도막 포장과 우수 측구 덮개 등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팔등가족행복센터와 남구자원봉사센터도 건립해 신정3동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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