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독도지킴이 학교 지정 등 독도교육 강화
상태바
울산시교육청, 독도지킴이 학교 지정 등 독도교육 강화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4.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독도지킴이 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체험 활동과 연계해 독도 교육을 지원하는 등 독도 교육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응해 독도 교육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독도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 시수를 10시간 이상 권장하고, 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독도 교육 자료를 보급한다.

‘독도의 날’인 오는 10월25일을 전후해 독도 교육 주간을 운영, 교과·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독도 교육을 지원한다.

독도지킴이 학교를 지정해 교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 학교도 운영한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외벽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회관 2층 독도체험관에서 학생과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개관한 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지리, 생물, 자원, 역사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독도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독도체험관 개선 사업으로 체험 중심의 자료를 보강할 계획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축제 줄잇는 울산…가정의 달 5월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