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국민학교 미술교실, 만족도 높아 5월부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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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국민학교 미술교실, 만족도 높아 5월부터 확대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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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마을 내 장생포 국민학교 무료미술 교실을 오는 10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장생포옛마을 내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장생포 국민학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126회를 운영해 1890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올해 1분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참여자의 99%가(매우 만족 92%, 만족 7%)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업을 확대한다. 수업은 매주 토·일요일 진행된다.

공단은 ‘판화기법을 활용한 앞치마 만들기’ ‘슬라임을 활용한 장생포 바다 표현’ ‘석고를 활용한 수국꽃 만들기’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생포옛마을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료 미술교실, 장생포 지서, 장생포 고고장 등 신규 콘텐츠 도입을 추진했다”며 “특히 무료 미술 교실은 지난해 하반기 울산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될 정도로 호평을 받은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방문객이 울산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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