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는 BNK경남은행과 HD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후원해 연간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선발된 20개의 스타트업과 함께 4개 일본 기업(ENEOS, Rakuten mobile, KDDI, Hitachi), 3개의 일본계 투자사(코로프라넥스트, 삼익매츠벤처스, 롯데벤처스)와 JETRO 서울사무소, 온앤업파트너스, Solve AI가 참여했다.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은 일본 기업·투자사와 맞춤형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시장 정보와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중기청은 이날 열린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20개사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5월 중 이들 기업과 일본 현지에서 국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U-Global Bridge 프로그램은 세계 시장과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첫번째로 울산과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되고 있는 일본에 우리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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