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옹기공모전, 한시흔 ‘귀얄무늬 옹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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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옹기공모전, 한시흔 ‘귀얄무늬 옹기’ 대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4.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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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울주문화재단은 제11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한시흔씨의 ‘귀얄무늬 옹기’(사진)가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울주문화재단은 제11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한시흔씨의 ‘귀얄무늬 옹기’(사진)가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통 분야 65점, 관광기념품 분야 74점으로 총 139점이 공모전에 접수됐다.

대상을 받은 ‘귀얄무늬 옹기’는 바람없이 조용하게 내리는 보슬비를 표현했다. 옹기는 부엽토와 재를 섞어서 만든 유약을 시유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귀얄무늬 옹기’는 분청사기의 분장기법 중 하나인 귀얄기법에 영감을 받아 부엽토와 재를 따로 바르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금상인 김젬마씨의 ‘어머니의 정원’이 수상했고, 은상은 주은정씨의 ‘봄향기 찾아오신 손님’이 받았다.

시상식은 5월4일에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5월4일부터 16일까지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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