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내달 2일 이해인 수녀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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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내달 2일 이해인 수녀 북콘서트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4.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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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5월2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가 가능한 북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민들레 영토, 이해인의 햇빛 일기,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쓴 이해인 수녀와 수녀의 시를 노래하는 듀오 메타노이아가 시, 노래 그리고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해인 수녀와 메타노이아의 김정식씨는 각자의 세례명인 구름(클라우디아)과 새(로제)라는 이름으로 오래전부터 헤르만 헤세의 시를 노래하며 함께 활동하고 있다.

‘5월에 꽃피우는 시, 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해인 수녀의 희망과 사랑이 담긴 시와 듀오 메타노이아의 감동적인 노래는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콘서트에서는 이해인 수녀의 신간인 ‘이해인의 햇빛일기, 인생의 열 가지 생각,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등 세 종류의 책 총 15권을 경품추첨으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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