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5월 활동 박차, 전시·체험행사로 ‘반구천의 암각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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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5월 활동 박차, 전시·체험행사로 ‘반구천의 암각화’ 알린다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5.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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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이 5월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 전시, 교육을 마련한다. 사진은 울산 반구천 일원 전경.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이 5월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 전시, 교육을 마련한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은 이달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아트 월(2층)과 갤러리 H(13층)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원 사진전 ‘꿈꾸는 고래×반구천 암각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익 목적의 지역 상권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17점을 소개한다.

또 5일 어린이날에는 울산암각화박물관 일대에서 ‘반구천 탐험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총 4회(오전 10시30분·오전 11시30분·오후 2시·오후 3시)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229·4795) 또는 현장에서도 일부 신청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는 울산암각화박물관 1층에서는 올해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가 열리고 있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등을 소개한다. 전시는 △꿈이 생기다 △꿈을 모으다 △꿈에 그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숲속의 박물관 학교’, 25일 하루 성인·가족 교육프로그램 ‘암각화 공작소’, 이날부터 31일까지 반구천 일원 답사프로그램 ‘반구천을 누비다’가 진행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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