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마늘 재배면적 19% 증가, 양파 재배면적은 감소세로 돌아서
상태바
올해 울산 마늘 재배면적 19% 증가, 양파 재배면적은 감소세로 돌아서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5.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마늘 재배면적은 늘었으나 양파 재배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 ‘울산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에 따르면 올해 울산의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비 19.4%(14㏊) 증가한 86㏊로 조사됐다.

울산의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 2020년 81㏊를 기록한 이후 2021년 59㏊로 감소한 뒤 2022년 61㏊, 2023년 72㏊, 2024년 86㏊로 최근 3년새 꾸준히 늘고 있다.

울산의 마늘 재배는 대부분 텃밭·주말농장 등 자가소비용 소규모 재배가 대부분으로 파악된다.

올해 울산 양파 재배면적은 41㏊로 2023년 45㏊보다 8.9%(4㏊) 줄었다. 양파 재배면적은 2021년 31㏊에서 2022년 34㏊ 등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울산의 마늘 가격은 재배 면적이 늘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양파는 재배면적이 줄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