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선’展(전)은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울산지역 5명의 여성작가들로 구성된 ‘예가인’의 8번째 정기전이다. 황한선, 조미경, 안정애, 노승영, 김명옥 등 5명의 회원들은 자연과 삶이라는 폭넓은 주제 안에서 여성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색감으로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들이 회화라는 매개체 안에서 자연을 바라본 회화적 관점과 감각들을 다채롭게 풀어낸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전시 주요 작품으로는 △황한선 작가의 ‘서정적 선율’ △조미경 작가의‘ Fragrant dream’ △노승영 작가의 ‘코타키나발루에서’ △안정애 작가의 ‘PASSION’ △김명옥 작가의 ‘향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 작가들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자연의 풍경들이 우리들의 삶을 일상에서 잠시 휴식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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