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비사업은 △정자항 ‘귀신고래형상’ 등대 △주전항 ‘삼층탑’ 형상 등대 △어물항 ‘물고기’ 형상 등대 등 울산해수청이 지난 2007년부터 만들어온 조형등대를 대상으로 한다.
등대 시설물은 열악한 해양환경에 장기적으로 노출돼 운영되므로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울산해수청은 구조체의 균열·탈락 부분을 보수하고 변색된 외벽을 재도장하는 등 국비 8300만원을 투입해 기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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