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 주거안정 위한 첫 희망주택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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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년 주거안정 위한 첫 희망주택 입주식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5.08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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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제1호 청년희망주택 입주식이 7일 울산 중구 성안동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시는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태화동과 신정동, 삼산동, 달동, 방어동, 양정동에 220채의 청년희망주택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는 7일 중구 성안동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 입주식을 개최했다.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상상이 현실이 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에 창업지원 상가 2채와 희망주택 36채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나누는 공유 거실 등도 설치됐다.

김두겸 시장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희망주택 건립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 다시 ‘젊은 울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층 주거 안정과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구 신정동, 중구 태화동 등에 2026년까지 사업비 430억여원을 들여서 청년희망주택 22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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