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상상이 현실이 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에 창업지원 상가 2채와 희망주택 36채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나누는 공유 거실 등도 설치됐다.
김두겸 시장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희망주택 건립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 다시 ‘젊은 울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층 주거 안정과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구 신정동, 중구 태화동 등에 2026년까지 사업비 430억여원을 들여서 청년희망주택 22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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