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국악과 팝페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는 K-소리 신동 출신으로 남다른 입담과 끼로 웃음을 선물하는 국악인 남상일과 JTBC <풍류대장>에서 국악의 새로운 묘미를 선보이는 실력파 국악인 최예림, 출중한 실력의 팝페라 가수 김재빈이 출연한다.
국악인 남상일은 ‘장타령’ ‘민요연곡’ ‘사랑가’ ‘고장난 벽시계’ 등으로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예림은 ‘홀로아리랑’ ‘엄마아리랑’ ‘아리랑 목동’ 등 중장년층에게도 익숙한 곡을 들려준다. 팝페라 가수 김재빈은 ‘칠갑산’ ‘아름다운 나라’ ‘고맙소’ 등 대중적으로 알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으로 가수와 관객들이 함께 우리 가락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국악의 매력과 클래식의 우아함으로 부모님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울주문화재단 누리집(www.u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980·2293.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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