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은 △편집은 하나를 잡아내는 작업 △콘셉트 제목을 뽑는 원칙과 훈련 방법 △실제 기사와 함께 알아보는 제목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진 부장은 “편집은 하나를 잡아내는 작업이다. 그러나 편집에는 정답이 없다”며 “좋은 제목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하며, 좋은 결과물은 대개 첫 느낌에서 온다. 기사의 콘셉트를 찾아 질문하라”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를 담은 제목을 만들 때는 △내용을 파악하며 읽으면서 첫 느낌 기억하기 △기왕이면 재밌게 표현하기 △남들과는 다르게 역발상 하기 △때론 바람을 볼 수 있는 구멍 가지기 등 4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한편 김형진 중앙일보 편집부 부장은 한국편집기자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상을 3차례 수상한 바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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