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中황푸구, 우호교류 사전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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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中황푸구, 우호교류 사전합의서 체결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5.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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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중국 광저우시 황푸구(구장 시엔인쏭)와 우호교류 협약에 앞서 사전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울산 남구는 9일 중국 광저우시 황푸구(구장 시엔인쏭)와 우호교류 협약에 앞서 사전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사전합의서 체결식은 남구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해 황푸구 인민정치협상회의 공웨이허 주석을 포함한 양측 공무원과 기업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와 광저우 황푸구는 지난 2022년 양 도시 간 우호교류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확인 후 지난해 협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양국의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중단됐는데 지난 2월 교류 추진이 재개됐다.

울산 남구는 올해 안으로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교류분야를 모색한 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중국 황푸구는 산업투자 총액이 중국 내 경제개발구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경제와 문화, 다방면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파트너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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