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사)청소년안전위원회에서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한 ‘꿈키움’ 지원 기금 1000만원은 경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업을 통해 취약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진로 성취를 위한 학원비, 생활물품 지원 등의 형태로 전달된다.
울산경찰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를 활용해 발굴한다. 발굴 이후에도 멘토(조력자)가 돼 정기적인 대면 상담을 통해 필요 분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일 (사)청소년안전위원회 이사장은 “지역 사회 협업을 통해 ‘꿈키움’ 기금이 청소년의 미래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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