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아동센터 휴원에 긴급돌봄 및 대체식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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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아동센터 휴원에 긴급돌봄 및 대체식 꾸러미 지원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0.03.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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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는 ‘공업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중단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참여 청소년에 대한 긴급 돌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아동센터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및 대체식 꾸러미 지원을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신종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휴원에 들어갔다. 관내 11곳의 지역아동센터는 휴원 중에도 센터장과 종사자가 정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센터 전체아동의 13%(32명)가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가정 내 돌봄 아동에 대해 돌봄 공백 발생 여부, 아동의 건강상태, 기타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성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주 1회 5일치의 대체식 꾸러미를 배달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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