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표 푸른가시, 6월29일 첫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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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표 푸른가시, 6월29일 첫 무대 오른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5.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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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진출 단체가 확정됐다. 울산 대표 극단인 ‘푸른가시’가 처음으로 공연하며 연극제 시작을 알린다.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사무국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예선 대회에서 우승한 본선 진출 극단과 본선 경연 일정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본선 경연은 6월29일부터 7월14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등에서 펼쳐진다. 2주에 걸쳐 총 16번, 하루에 한 공연씩 무대를 선보인다.

6월29일부터 7월6일까지 1주차 공연은 울산, 부산, 제주, 인천, 서울, 경남, 경기 그리고 대구 순서로 경연이 진행된다. 울산 대표 극단인 푸른가시의 ‘96m’가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7월7일부터 13일까지 2주차에는 전남, 경북, 충남, 광주, 충북, 전북, 대전의 경연이 진행된다. 2주차 첫 공연은 △극단 백운무대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전남)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산 밖에 다시 산’(경북) △극단 청양의 ‘비밀의 문을 열다’(충남) △연극문화공동체 DIC의 ‘하녀들’(광주) △극단 청사의 ‘그때, 그들, 그 집’(충북) △극단 하늘의 ‘덕이’(전북)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도장 찍으세요’(대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7월14일에는 △강원 극단 도모의 ‘인과 연’ 공연을 끝으로 연극제 본선 경연의 막을 내린다.

공연 정보와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사무국(031·323·6654)로 문의하면 된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6월27일부터 7월23일까지 개최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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