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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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5.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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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겸 울산시장
지역 최초의 일간지 경상일보가 창간 3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고 열정을 다해주신 엄주호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급변하는 언론 환경과 척박한 지역 언론의 현실 속에서 35년간 꾸준히 신문을 발행하는 일이 그리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경상일보는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론직필의 언론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정확한 취재와 공정한 보도, 합리적 대안 제시로 올바른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오랜 시간 지역 사회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었습니다.

민선 8기 울산시의 핵심 공약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보통교부세 확대, 분산에너지특별법 도입 등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경상일보를 비롯한 지역 언론의 공론화 과정이 매우 주효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울산시는 총 19조700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과 7000개가 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경상일보는 그동안 울산의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공유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오직 울산을 위해, 울산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안을 고민하면서 계속해서 열심히 달려 주십시오.

경상일보의 더욱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독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신문이 되시길 바랍니다. 창간 35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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