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범수 국회의원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울산 최초, 최고, 최대의 신문’이라는 자긍심으로 정통언론의 길을 묵묵히 그리고 쉼 없이 지켜 온 엄주호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발전의 기수’ ‘정의실현의 선봉’ ‘문화창달의 주역’을 사시(社是)로 내걸고 1989년 5월15일 창간한 경상일보는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여론을 선도해 왔습니다. 1인 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는 정론직필로 지역 여론을 대변하며, 냉철한 시각과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비판을 통해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정의롭고 날카로운 정론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창간 3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외된 이웃들도 함께 보듬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