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일보는 새벽 조간신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 석간신문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던 시절에, 때론 호외를 발행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를 지켜왔습니다. 그런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이 지금의 경상일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터넷과 SNS로 검증되지 않은 온갖 뉴스가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경상일보가 건전한 여론형성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책임지는 ‘주민 소통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울산 발전을 이끌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35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앞날에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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