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22만 북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 신문을 보면서 ‘침체’와 ‘위기’ ‘소멸’과 같은 부정적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단어는 ‘희망’과 ‘도약’ ‘극복’과 같은 긍정적 단어와 함께 쓰이는 일도 많습니다. 침체가 있으면 성장이 있고, 위기는 도전해 극복하면 됩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울산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경상일보가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7월이면 민선8기도 반환점을 돌아 후반 레이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2년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후반기 2년도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북구’ 조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매력 넘치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경상일보가 앞으로도 북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건전한 비판으로, 그리고 따뜻한 격려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 늘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만물이 생동하는 봄, 경상일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생기가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