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울산 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억9759만원’
상태바
작년 울산 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억9759만원’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5.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이 전년대비 4.5% 증가한 1억9759만원으로 국무총리의 연봉(1억9763만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9곳의 기관장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9759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1억8894만원에 비해 4.5% 증가했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중 기관장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항만공사로 2억6082만원이었고 그 뒤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2억25만원, 한국석유공사가 1억9825만원으로 뒤따랐다. 다음으론 한국에너지공단이 1억9240만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이 1억9236만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억9228만원, 한국동서발전이 1억9067만원, 한국경제연구원이 1억5888만원 순이었다.

공공기관별 직원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8074만원으로 지난해 7971만원에 비해 1.2% 증가했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중 가장 평균 보수액이 높은 기관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로 1억43만원이었고 그 뒤를 한국석유공사가 9675만원, 한국동서발전이 959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대통령 연봉은 2억5493만원이고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9763만원이다. 부총리 및 감사원장의 연봉은 1억4952만원, 장관급 이상의 연봉은 1억4533만원이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