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주군에 장학기금 1억원 기탁
상태바
S-OIL, 울주군에 장학기금 1억원 기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5.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3일 울산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S-OIL(주) 장학기금 기탁식이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김태기 S-OIL(주) 생산운영본부장, 윤태양 (사)울주청년 이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온산읍 대표 단체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주)이 13일 울산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S-OIL(주) 김태기 생산운영본부장, 윤태양 (사)울주청년 이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온산읍 대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S-OIL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온산읍 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1억원의 장학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한 바 있다.

(사)울주청년은 온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장학 지원 사업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장학기금은 울주군과 전문 기관을 통해 온산읍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면학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 소프트웨어 교육, 다양한 진로체험 학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기 S-OIL 생산운영본부장은 “지역 사회 공헌 사업의 명목으로 기부한 성금이 (사)울주청년을 통해 온산 지역 학생에게 꼭 필요한 장학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온산 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이날 서울 마포구 염리동 주유소에서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Safe-On’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1억원을 전달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