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온산읍 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1억원의 장학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한 바 있다.
(사)울주청년은 온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장학 지원 사업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장학기금은 울주군과 전문 기관을 통해 온산읍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면학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 소프트웨어 교육, 다양한 진로체험 학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기 S-OIL 생산운영본부장은 “지역 사회 공헌 사업의 명목으로 기부한 성금이 (사)울주청년을 통해 온산 지역 학생에게 꼭 필요한 장학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온산 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이날 서울 마포구 염리동 주유소에서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Safe-On’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1억원을 전달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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