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울산시교육청이 ‘두 지붕 한 체육관’을 쓰고 있는 두 학교의 별도 체육관(다목적 강당) 설치 질의에 대해 6곳의 입지를 두고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해 왔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두 학교가 체육관 분리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지만, 교육청이 제시한 △치안센터 △야음중 측 운동장 △대현고 농구장 △대현고 측 운동장 △운동장 내 2개동 신축 △체육관 수평 증축 등 6곳에 대해서는 입장차이가 있다”며 “양측의 의견 수렴을 위해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간담회를 열고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