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전수식은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포상해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원 5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근정포장에 백장현 다운고 교장, 대통령 표창에 최은호 염포초 교장과 신점식 대현고 교장, 국무총리 표창에 하광호 울산시교육청 장학관, 하정모 울산시교육청 장학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교과 지도·생활 지도·진로 직업·교육 혁신·교육 복지 분야에서 82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 130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포상 대상자로 선발된 217명 중 수상자 49명과 가족이 참석했다. 동대초 어린이 합창단이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는 등 축하 공연도 진행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울산 교육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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