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선을 통과한 8개팀 중 유일하게 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한 파랗타는 비장애인 7개과 함께 본선에 참가했다.
파랗타 연주자들은 흥겨운 리듬에 맞추어 타악기의 울림과 역동적인 모습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겼다.
발달장애 연주자들은 “큰 상을 받으니 인정 받았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기쁘다.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정 파란들 발달장애인협회 대표는 “발달장애인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치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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