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올 여름 휴가 시즌은 예년보다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름휴가 시즌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16일부터 여름맞이 행사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름맞이 행사 테마를 ‘미리 준비하는 바캉스’로 정하고, 이달 30일까지 캐리어와 선글라스, 아쿠아슈즈·샌들, 모자 등 여름휴가를 대표하는 4개 품목을 선정해 총 23개 브랜드의 50여종 제품을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만다리나덕 캐리어와 에스까다 선글라스, 핏플랍 샌들, 아디다스 볼캡 등을 최대 60% 할인하고, 브랜드와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과 사은품 증정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HD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23일부터 6월9일까지 롯데백화점몰 고객이 현대오일뱅크 공식 앱에 가입하면 주유 할인권을 증정하고, 현대오일뱅크 공식 앱을 통해 롯데백화점몰에 방문하면 최대 15% 할인 쿠폰을 준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